에어컨 제습모드와 냉방모드 전기세 비교
작년에 에어컨 설치 기사라는 글이 SNS와 인터넷 상에 떠돈적이 있습니다. 내용 인 즉 에어컨 제습모드로 사용하면 냉방모드로 사용할때 보다 전기세가 적게 나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작년 여름에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혹시!!하는 마음에 냉방보다는 제습모드로 에어컨을 계속 사용 했었습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전기요금의 폭탄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저같은 분들이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에 대해 팩트체크에서 '에어컨을 제습모드로 사용하면 전기료가 덜 들까?'라는 것다뤄줬네요. 그래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에어컨 기사 양심 고백
- 시원하라고 산 제품 제가 일러준 대로 사용.
- 쿨파워,강력냉방은 전기요금을 잡아먹는 주원인.
- 제습으로 하루 24시간 한 달을 사용시 1만3000원에서 2만8000원 전기료가 나옵니다.
2. 에어컨 냉방, 제습 어느 쪽이 전기료에 유리한가?
실험방법 아래 동일 조건의 같은시간동안 냉방, 제습모드로 각각 실험
면적 30평대 아파트 거실 | 1등급 스탠드형 에어컨 | 현재온도 27도에 목표온도 24도로 설정
3. 2번의 에어컨 냉방, 제습모드 실현 결과 비교
온도로 따지면 냉방이나 제습은 거진 차이가 없었음.
▼맨아래 빨간선과 검정선의 그래프가 전력량인데 각 색깔의 면적이 전력소비량이라고 함.
즉 각 색깔의 면적에 별다른 차이가 없음.
4. 24시간 제습 기능 사용하면 전기료는?
벽걸이형의 경우 약 42만원 정도, 스탠드형의 경우는 약 107만원 정도임. 즉 이 경우만 봐도 제습으로 사용시 냉방 못지 않은 전기료가 발생한다고 함.
5. 에어컨 관련 회사의 답변
에어컨 냉방과 에어컨 제습의 경우 원리가 같다고 함. 즉 소비 전력도 동일하다는 입장임.
6. '에어컨 제습모드 전기료 덜 들까?' 관련 동영상
제습기의 올바른 사용방법
보통 가정용 제습기는 방마다 사용해야 하므로 8~12리터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또한 제습기를 틀어 놓을때 건조하다고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니 방문을 닫고 사용해 주세요.
제습기는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주 2회 이상 물통 청소를 브러시나 칫솔로 해주시고 물통의 물기도 꼭 닦아내 주세요.
기본필터는 1주일에 1번 흐르는 물에 칫솔로 살살 세척해 주시고 그늘에서 꼭 말려 주세요.
제습기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1. 잠들기 전 제습기를 미리 사용해 침실의 습기를 제거하면 제습기의 소음걱정 없이 뽀송하게 숙면 가능.
2. 비를 맞아 물에 젖은 신발도 신발 건조용 키트를 장착해 말리면 더 확실하게 습기를 제거할 수 있음.
3. 습기를 많이 머금게 되는 드레스룸 및 서재에 사용하면 곰팡이 발생을 막을 수 있음.
4. 애완견을 목욕시키고 난 후 제습기를 활용해 말리면 냄새없이 빠르게 말릴 수 있음.
5. 겨울철 결로 현상으로 테라스 등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음.
제습기와 에어컨은 활용도가 다른 제품인데 단순히 에어컨과 제습기의 소비전력대비 제습효과를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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