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 플라스틱 표시 마크란?

플라스틱 표시 마크란?

플라스틱 제품에는 대개 화살표로 이루어진 삼각형에 숫자나 문자가 쓰인 마크가 표시 되어 있습니니다. 이것이 플라스틱 소재가 무엇인지 나타내는 플라스틱 표시 마크입니다.

 

마크별 소재의 특성

 

1. 패트(PET or P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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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기호로 PET 또는 PETE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 중 가장 많이 사용되며 생수, 맥주, 탄산음료 등 담는데 사용됩니다. 최고 사용온도는 90ºC이며, 계속 재사용시 박테리아 번식 및 화학성분 배출 가능성이 있으므로 1번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2. 고밀도폴리에틸렌 (HDP orHD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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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기호로 표시되는 '고밀도 폴리에틸렌'은 가격이 싸고 잘 깨지지 않아 플라스틱병 제조에 많이 사용되며 세제통, 올리브 오일 통, 장난감 등에 사용됩니다. 산알칼리 용액 저장하기 적당하며, 색은 약간 뿌옇고, 70ºC 이상에서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인체에 무해 하기 때문에 마시는 생수병을 살 때 적극추천 하는 재료 입니다. 

3. 염화비닐(v or p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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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기호로 표시되는 '염화비닐'은 투명하고 기름에 잘 견딥니다. 샐러드유나, 식초를 담는 용도, 샴푸용기 등으로 사용됩니다. 70ºC가 되면 용기가 변형되어 높은 온도에서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또한 호르몬에 나쁜 영향을 주는 독성 화학물질을 내보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PVC에 발암 물질로 판정된 성분이 있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4. 저밀도 플라스틱(LD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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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기호로 표시되는 '저밀도 폴리에틸렌'은 단단하지 않고 신축성이 있습니다. 대부분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얇은 비닐 봉지나 비닐 장갑, 종이컵 안쪽의 코팅 재료로 사용됩니다. 독성 화학물질로 부터는 어느정도 안전하나 강도는 약합니다. 그리고 환경을 위해서 자제하여 사용 하시길 바랍니다. 

5. 폴리프로필렌(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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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기호로 표시되는 '폴리프로필렌'은 치약 뚜껑이나 병뚜껑, 지프락 백, 요거트 용기 등에 사용됩니다. 가벼우면서도 튼튼해서 반찬통 등 식품 용기로 많이 사용됩니다. 100ºC 정도에도 잘 견뎌 전자렌지 사용도 가능하며 물에 끓여 소독도 가능합니다. 

6. 폴리스티렌(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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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기호로 표시되는 '폴리스티렌'은 투명도가 우수하며 단단합니다. 일회용 숟가락 포크, 장난감, 비티민이나 양념 용기, 라디오, 포장재 등으로 사용됩니다. 음식업계에서도 가볍고 저렴해서 많이 사용되지만 열이 가해졌을 때 발암 물질이 나오니 주의바랍니다. 식품이나 음료를 오랜시간 보관하기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7. 1~6에 해당되지 않는 소재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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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의 경우는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신소재나 2개 이상의 플라스틱 소재가 복합 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폴라카보네이트인 경우가 많습니다. 스마트폰 케이스가 대표적이며 환경 호르몬이나 발암 물질이 들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7번의 경우 여러가지 경우가 있으므로 확실하게 알 수 없다면 무조건 피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플라스틱 표시 마크의 오해?

마크 만으로 소재의 안전 여부를 모두 가늠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7번의 경우는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신소재나 2개 이상의 플라스틱 소재가 복합 된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7번 같은 경우 확실하게 소재에 대해 설명이 되 있지 않다면 피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