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식품은 생명에 대한 도박입니다. 30~50년 전에 없었던 만성질환과 알수 없는 희귀질환들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 이유는 여럿 있을 것 입니다. 그러나 그 중 한부분에 유전자변형 GMO가 존재 합니다.
1. GMO 이야기
시작은 좋았다. 인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던 길이 가져다 준 답이었다. 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었고, 각종 개발로 경지 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늘어나는 인구를 먹여살리기 위해서는 ‘먹거리’ 생산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했다. 생물체의 유용한 유전자를 다른 생물체의 유전자와 결합해 일부 유전자를 변형시켰다. 병충해에 쉽게 훼손됐던 농산물들이 저항성을 갖게 됐고, 부족한 영양가도 유전자 조작으로 쉽게 채워졌다. GMO를 활용한 농산물은 빠르게 확산됐다. 실제 연방 농무부(USDA)에 따르면 대표적인 GMO 작물은 사탕무, 콩, 카놀라유, 면화 그리고 옥수수다. 감자, 쌀, 밀, 알파파, 메론, 토마토, 호박, 파파야 등도 개발되고 있다. 심지어 사탕무 95%, 콩 94%, 카놀라유 93%, 옥수수의 88%가 GMO 작물이다.
반대론이 들끓었다. 자연이 낳은 유전자를 인간이 변화시켰다는 논란. 인위적인 작업은 곧 돌연변이의 위험을 안고 있다는 주장이 거세졌다. 검증되지 않은 위해성에 대한 연구도 끊임없이 진행됐고, 환경운동가들은 생태를 교란시키는 작업이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GMO가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한 경고는 먹거리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퍼져 나갔다.
2. GMO, 알권리, 그리고 Non-GMO
대형마트 두부 진열대에 섰다. 100% 콩을 사용했다는 두부 제품들이 수십여개 나열돼 있지만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유기농 표시가 자랑스럽게 있는 상품의 가격은 많게는 일반 두부보다 2배 이상 비싸다. 이미 가득찬 장바구니에 10원의 가격차가 가져다주는 차이는 크다. 진열대 앞에서 끊임없이 계산을 하던 찰나에 유독 값이 싼 두부를 발견했다. 일반모보다 1000원 가량 저렴한 두부를 집어 성분표를 확인한다. 미국산 콩 100%를 사용했지만, 먹거리 글로벌화 시대에 미국산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가격에 대한 만족감 덕에 두부를 서슴없이 장바구니에 집어넣었다. 누구도 100% 미국산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 소비자는 그것이 GMO 콩을 사용했는지에 대해서 알 수 없다.
한때 ‘피해야할 GMO 제품’의 리스트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엄마들은 긴장했고, 싼 것이 곧 좋은 것이었던 알뜰 소비자들은 ‘아차’했다. GMO 표시제의 사각지대를 타고 제조사, 유통사들이 알려주지 않은 GMO 성분의 존재유무는 소비자의 힘으로 밝혀졌고, 알려졌다.
GMO에 대한 정부의 안전성 검사만으로는 부족하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정부는 유전자변형식품 등에 대해서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표시를 할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식품업체들이 만들어 유통되는 제품에 GMO를 사용했다는 표시는 찾아보기 힘들다. GMO가 원재료에 들어가는 비중, 최종 제품에 남아있는 GMO DNA의 존재 여부에 따라서 GMO 사용여부를 표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움직였다. 점차 시장을 위협하는 GMO의 확산에 농민들도 합세했다. 움직임은 크게 두 가지다. GMO 식품에 대해 완전한 표시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과 GMO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 대해 ‘Non-GMO’를 표시하는 것이다. 소비자 알권리를 위한 ‘표시제’의 논란이 뜨거워 진 것 역시 GMO의 진원지인 미국이다. 버몬트 주는 지난해 5월 GMO에 대한 표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 내년 6월부터 식품 제조사 또는 수입자가 버모트에서 판매하는 GMO, 혹은 GMO 포함(0.9% 이상)한 식품에 표기할 것을 의무화했다. 미국 내에서 GMO표시제를 시행하는 것은 버몬트 주가 처음이다. 하지만 미국 식품업계는 버몬트 주가 도입한 표시제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 ‘표현의 자유’에 위배된다고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GMO 표시제가 강제적 표현을 하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비영리단체들은 반대로 GMO가 들어있지 않은 ‘Non-GMO’ 인증이 필요하다는 운동을 꾸준하게 진행해왔다. 그 중 대표적인 단체인 Non-GMO 프로젝트(Project)는 실험기관들을 통한 인증절차를 통해 이미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출처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1028000471&md=20151030005546_BL
3. 할인점과 식당에 넘치는 'GMO 식품' 식당에서 음식 사 먹을 때 절대 알 수 없어...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2013년에서 2016년 3월 사이 GMO 가공식품 수입 10대 국내 기업을 공개했다. GMO 콩·옥수수 수입기업이 공개된 적은 있지만, GMO가 함유된 가공식품 수입기업 명단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GMO 옥수수를 먹은 쥐에서 종양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
유럽환경과학지에 게재된 프랑스 캉 대학의 세랄리니 박사 논문 자료
김 의원에 따르면 가장 많은 GMO 가공식품을 수입한 기업은 창고형 할인매장을 운영하는 코스트코 코리아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11개 품목 1만1074톤을 수입했다. 수입액은 3,549만4000달러(약 395억 원)에 달한다. 2위는 4,643톤을 수입한 버거킹 운영사 BKR, 3위는 일본산 미소(조미된장)를 2,182톤을 수입한 은화식품이다. 이마트도 과자류, 육류 및 알 가공품 등 995톤을 수입해 9위이고, 애슐리 등 외식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가 10위(988톤)다.
또한, 식약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들여온 식용 GMO는 220만 톤 규모로 세계 1위 수입국이다. 하지만 식품 기업들의 수입 현황은 영업비밀을 이유로 수십 년간 공개되지 않았다. 주요 선진국들은 가공제품에 GMO 함량 '완전표시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한국은 수천만 톤이 수입됐음에도 시행되지 않고 있어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508
4. 식약처 ‘소비자 알 권리’ 대신 ‘기업 걱정’···“GMO 수입업체 공개 못해” 2015년 9월23일자
김훈기 서울대 교수는 “기존 GMO 동물 실험 때는 쥐에게 주로 3개월 동안 먹이고 안전하다고 판단해 왔는데, 프랑스 칸 대학의 세라리니 연구진이 쥐에게 2년을 먹인 결과 종양이 생긴 것이 확인됐다”면서 “세계 과학계에서는 GMO 위험 가능성을 놓고 논란 중인 것이지, 안전하다고 결론을 내린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콩기름 제품의 원재료 표시 (경실련 제공) 씨제이제일제당은 유전자변형 대두를 2010년부터 3년간 166만6000톤 수입했다. 그러나 씨제이제일제당의 대두 원료 제품 가운데 유전자변형 대두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명시한 제품은 찾기 어렵다.
출처 : http://bizn.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509231646281&code=920100&med=khan
5. 유전자룰렛: 생명에 대한 도박_단축판
gmo 식품을 섭취했을 경우 얼마나 위험한가 보여주는 동영상입니다.
특히 임산부와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지고 온다는 내용입니다. gmo작물 중 살충제작물은 인간에겐 무해하고 곤충들의 장에만 구멍이 나게 하여 작물을 보호한다고 설명하였으나 결국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케이스에서 실제로 장에 구멍이 생겨 장의 음식물이 혈액에 돌아다니게 만들어 혈액속의 면역체게가 작동해 알래르기등 무서운 면역 질환을 일으킨다는 내용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는내내 분노하며 봤습니다. 엄마들은 꼭 이 동영상을 끝까지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ㅜ
5. gmo식품 리스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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